흥미롭고, 혁신적이며, 단순한 제품을 만들고자 하는 라이프 에스테틱 브랜드 네슈가(Nesugar). 그들이 킥스타터에 내놓은 아이템은 바로 휴대도 가능한 소형 신발 건조기다. 크기는 252 x 159 x 97mm, 무게는 770g으로 묵직한 가전 없이도 신발을 뽀송뽀송하게 관리할 수 있다.
신발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따뜻한 공기로 건조해주는 이 제품은 55°C 또는 45°C 두 가지 온도 옵션 중 선택해 신발을 말릴 수 있다. 모든 방향에서 공기가 방출되어 신발 앞꿈치와 뒤꿈치를 동시에 데워줘 전체적으로 공기가 순환되도록 돕는다.
아울러 신발에서 나는 특유 퀴퀴한 냄새를 제거하는 살균 모드로 적용됐다. 1시간, 2시간, 4시간 단위로 세팅할 수 있는 타이머 기능도 탑재됐다. 케이블 길이는 1.3m, 220V/6Hz를 지원한다. 킥스타터에서 펀딩할 수 있고, 가격은 463 홍콩 달러, 한화 약 8만 원 정도.
최근 LG는 프리미엄 신발 솔루션,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 출시 계획을 밝혔다. 집 한편 공간의 여유가 허락된다면 눈여겨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