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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가 아이들이 신는 신발로 취급되던 1960년대에 태어난 시비즈(SeaVees). 이 브랜드는 캐주얼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며 스니커즈 시장에 나타났다. 깔끔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기본 중의 기본을 외치는 이 브랜드가 내놓은 시비즈 와일더 스니커 또한 6~70년대 미 서부 해안가에서 영감을 받은 미니멀한 실루엣에 심지어 색상까지 화이트다.
운동화와 드레시한 로퍼 사이, 그 간극을 좁혀 반바지, 청바지, 슬랙스 등 폭넓은 스타일을 받치고 있는 시비즈 스니커즈. 흰색 어퍼와 동일 색상 레이스, 워싱 마감한 코튼 캔버스 안감, 접지력 뛰어난 ‘파워 그립’ 고무 밑창, 통기성을 위한 천공 디테일, 빈티지한 느낌의 중창이 어우러져 군더더기 없는 모양새다. 호불호 없을 기본템으로 손색없는 이 제품은 헉베리에서 구매할 수 있고, 98달러다. 한화 약 12만 원.
차려입고 싶은 어떤 날 수트와 구두, 이 조합이 고민된다면 실패하지 않는 정장과 구두 꿀 조합 가이드를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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