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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서 + 프린스’, 에이셉 라키(A$AP Rocky)가 야심차게 선보인 블렌디드 위스키
2023-05-12T15:10:3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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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원소주에 자극 받았다는 것이 학계의 점심.

연예인들이 주류 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꽤 흔한 일이다. 밥 딜런, 조지 클루니, 라이언 레이놀즈, 켄달 제너와 같은 할리우드 스타들부터, 얼마 전 ‘원소주’로 흥행을 일으킨 박재범까지. 최근 리한나와의 약혼설이 돌고 있는 미국의 래퍼 에이셉 라키(A$AP Rocky)도 위스키 브랜드 ‘머서 + 프린스(Mercer + Prince)’를 런칭하며 주류 사업에 동참했다.

‘머서 + 프린스’는 에이셉 라키가 좋아하는 미국 뉴욕 소호의 머서 & 프린스 거리(Mercer & Prince St.)의 이름을 따라 설립한 브랜드이다. ‘머서 + 프린스’가 선보이는 블렌디드 위스키는 2번의 증류 과정을 거치고 최소 4년 이상 아메리칸 화이트 오크통에서 숙성 시켜 달콤하고 아로마틱한 풍미를 선사한다. 부드러운 바닐라와 캐러멜 노트, 약간의 구운 사과와 시나몬 향으로 입문자부터 마니아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평소 위스키 마니아로 알려진 에이셉 라키는 십여 년 간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맛본 위스키 경험을 바탕으로 ‘머서 + 프린스’를 설립했다고 알려졌다. 에이셉 라키의 스타일리쉬한 평소 스타일을 따라 병 디자인에도 예술적 감성을 부여했다. 판매되는 위스키 병 위아래로는 두 개의 위스키 글라스가 뚜껑 혹은 장식처럼 결합되어 있어 별도로 잔을 들고 다닐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든 위스키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머서 + 프린스’ 위스키는 캐나다 주조 시설에서 제조되며, 750ml 용량 한 병이 32달러(약 4만 원)에 판매된다. 출시되자마자 품절되어 현재는 재입고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 이참에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무알콜 증류주 ‘시드립 그로브 42’로 눈길을 돌려보는 것은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