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포트에 허덕이며 추가 액세서리 구매에 필요성을 느낀다면 사테치 USB-C 하이브리드 멀티포트 어댑터가 꽤 반가울 터. M.2 SATA SSD 슬롯을 적용하고 꼭 필요한 포트들을 설계해 확장성을 끌어 올린 제품이다. 단 하나의 USB-C 포트만 사용해 빠른 데이터 전송과 저장 능력까지 갖춘 이 제품, 탐나지 아니하는가.
최대 5Gbps 전송 속도를 제공하는 내장형 SSD로 저장 용량 확보는 물론 중요한 파일을 이곳에 백업해 한 곳에 모아 놓을 수도 허브 뒷면을 통해 손쉽게 SSD를 추가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또한 최대 60Hz 4K HDMI 디스플레이 출력으로 더 부드러운 스트리밍과 최적화된 화면을 마주할 수 있겠다.
최대 100W를 지원하는 USB-C PD, USB-A 3.0 포트 2개 등 필요한 단자를 살뜰히 갖췄다. 사테치 홈페이지에서 90달러, 한화 약 11만 원 선.
한 곳에 응집시키는 것에 재능있는 사테치, 5개 동시 밥 주는 멀티 디바이스 충전 스테이션도 혹하는 아이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