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ask 이어버드는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는 멀티템이다. 각 이어버드는 25 x 13 x 38mm의 크기에 5g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71개 언어와 56개 억양으로 실시간 번역 환경을 제공한다.
중국어, 영어, 일본어, 한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독일어, 아랍어 등 널리 사용되는 9개 언어를 오프라인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는 곳에서도 당황할 필요가 없다. 즉각적인 소통이 가능하도록 돕는 스피커 모드를 통해 직접 질문하고 대화할 수 있다는 점도 은근 발음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 게다가 내장형 고성능 듀얼 마이크가 탑재돼 보다 정확한 번역 환경을 제공하기도.
물론 이어버드 본연의 기능에도 충실한 디자인이다. IPX4 방수 기능은 물론, 블루투스 5.0 타입이라 휴대가 간편하고, 내장형 충전식 배터리이기 때문에 1회 충전 시 5시간을, 충전 케이스를 사용하면 19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Wooask 3-in-1 오프라인 번역기 & 블루투스 이어버드(Wooask 3-in-1 Offline Translation & Bluetooth Earbuds)’를 구매 시 충전 케이블과 세 쌍의 실리콘 이어팁이 함께 제공되며, 가격은 79달러, 한화로 9만 원 선이다. 킥스타터에서 만나볼 수 있고, 배송은 11월에 진행된다.
합리적인 가격과 음악에 충실한 이상적인 블루투스 이어버드 ‘젠하이저 CX 트루 와이어리스‘도 함께 확인하면 이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