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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 없는 일교차의 필수품, 간절기 추천 퀼팅 재킷 7선
2023-02-21T18:52:07+09:00

깔깔이의 왕좌를 계승할 최강의 퀼팅 재킷 7파전.

아노락이나 바람막이로 버텨 보기엔 바람이 너무 시리다. 일단 기온이 10도 이상 치솟는 한낮을 위해 얇은 슬리브나 반팔 티셔츠를 안에 입고서, 그 위에 든든히 걸칠 만 한 아우터를 물색해 봤다. 아침저녁으로 엄습하는 한기 속에서 37.5도의 체온을 포근하게 유지해 주면서 땀띠는 나지 않을 정도의 적절한 보온성. 오피스룩에서 스트릿룩까지 베이직하게 매치할 수 있는 실용성, 그리고 착용감까지 고려할 때 물망에 오른 그 이름은 퀼팅 재킷. 

본래 튀지 않는 기본 스타일의 아우터일수록 더욱 꼼꼼히 검열해 골라야 하는 법이니까, 핏과 소재, 헤리티지 어느 하나 뒤지지 않는 잇템만 끌어모았다. 금방 지나가겠거니 하고 대충 때우지 말고 제대로 된 아우터와 함께 간절기 감성을 한껏 즐겨 보시길.  

바버 헤리티지 리데스데일 퀼팅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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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지진희 재킷으로 유명한 바버의 헤리티지 리데스데일 퀼팅 재킷. 슬림한 핏이라 여자가 입어도 무난하니 커플룩, 시밀러룩 연출에도 제격이다. 후끈 달아오를 정도로 두껍진 않되 찬바람 막아줄 정도의 포근함은 있는, 지금부터 11월까지 입기 좋은 적당한 두께감도 메리트고. 내부 봉제 퀄리티며 마감도 수준급이다. 10월까진 가뿐한 슬리브와 함께 11월엔 니트와 매치해 보자. 공식 홈페이지로 가면 올리브와 네이비 컬러도 대기 중이다. 

타미힐피거 폴리 베이직 퀼팅 집업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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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버보다는 좀 더 가볍고 캐주얼한 느낌의 퀼팅 집업 재킷이다. 군더더기 없이 툭 떨어지는 스트레이트 핏으로 지퍼를 오픈해 입으면 넥 칼라에 살짝 드러나는 스트라이프가 킬링 포인트. 언뜻 캠퍼스룩의 분위기가 풍기기도한다. 영하고 발랄한 인상을 연출하고 싶다면 타미를, 퀄리티나 범용성, 브랜드 인지도로 볼 때 30대 이상에겐 바버를 권하고 싶다. 

칼하트 길리엄 경량 패딩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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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 패딩의 계절이 돌아왔다. 가을과 초겨울엔 단품으로, 한겨울엔 코드 속 내피처럼 입어주면 손목 위로 빼꼼 내복 드러내는 부끄러운 장면은 연출되지 않을 터. 이 아이템 하나면 둔중하게 몇 겹씩 껴입지 않아도 든든하니까 말이다. 긴 계절 교복처럼 착용해야 하니 쉽게 해지지 않는 내구성은 필수인데 때마침 워크웨어 브랜드 칼하트(CARHARTT)의 길리엄 경량 패딩 재킷이 눈에 띈다. 극한 현장에서도 소임을 다해야 하는 작업복 DNA를 새긴 이 제품은 코듀라 패브릭 셸로 만들어져 짱짱하고 가볍다. 또한 리펠런트 발수 코팅 처리로 실용성까지 겸비. 밑단에 적용된 조임 끈으로 품속에 파고드는 매서운 바람도 막을 수 있다. 미국 사이즈로 기재되어 있으니 95~100을 입는다면 S를 선택할 것.

렐웬 퀼트 탱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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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커 재킷의 묘미는 편안함과 자연스러운 멋이다. 미국 브랜드 렐웬(Relwen)의 퀼트 탱커 재킷은 그 덕목에 딱 부합하는 제품. 바람 촘촘히 막아주는 퀼트 스타일로 보온성은 기본으로 챙겼고, 벨벳 느낌을 위해 피치 마감처리를 한 우븐 나일론 면 혼방으로 겉감을 만들어 스타일까지 잡아준다. 포켓 함부로 남용하면 실루엣 망치기 십상이지만, 전면에 오버사이즈 주머니를 설계해도 전혀 해가 되지 않는 노련미 또한 호감 포인트. 

플린트 앤 틴더 퀼티드 인디고 캠프 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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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린트 앤 틴더의 퀼티드 인디고 캠프 셔츠는 어디선가 분명 한 번씩은 본 듯한 이 친숙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고전적인 디자인 덕분에 마치 할아버지 옷장에 50년 동안 묵혀있던 헌팅 재킷을 곧바로 꺼낸 것 같은 느낌을 받는 것도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닐 터. 하지만 두꺼운 셔츠 개념에서부터 아우터의 레이어드 용도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어 굉장히 효과적인 아이템이기도 하다. 겉감은 인디고 염색의 린넨 원단으로 자연스러움이 배어 나오며, 부드러운 면의 안감 질감 또한 좋다.

브룩스 브라더스 다이아몬드 퀼팅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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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역시 퀼팅 재킷을 입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보온이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간절기용’이라는 좋은 핑곗거리로 가끔은 너무나도 조악한 안감 소재와 충전재로 대충 만든 제품을 만나기도 한다. 브룩스 브라더스의 다이아몬드 퀼팅 재킷은 그런 면에서 가장 대척점에 있는 아이템이다. 써모어 에코다운 충전재는 훌륭한 보온성과 함께 동물의 털이 아닌 인공 충전재 소재로, 환경 측면까지 고려한 제품이다. 안감과 코듀로이 칼라, 조절 가능한 탭 등의 디테일도 상당히 훌륭하다. 

하울러 브라더스 경량 퀼팅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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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경량 퀼팅 재킷은 일상에서도 좋지만, 낚시 마니아들에게도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아이템 중 하나다. 시간과 하나가 되는 이 낚시라는 행위는 기온의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기 때문. 하울러 브라더스는 그러한 점을 잊지 않고 이 경량 퀼팅 재킷에 폴리 에스터 셸로 방수기능과 내마모성을 갖췄다. 60g의 프라미로프트 충전재가 선사하는 따뜻한 보온성은 덤. 포켓도 부족하지 않게 넉넉히 챙겼다. 보고만 있어도 눈이 즐거운 컬러풀한 안감 패턴 또한 또 하나의 매력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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