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싯적 두더지 잡기 좀 했다면, 블레이즈팟 유망주도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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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체육관이나 크로스핏 박스를 다녀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단순히 무거운 것을 들어서 코어 힘과 근력, 지구력을 키우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더욱더 많다는 것을. 여기에는 유연성 같은 요소들이 포함될 수도 있고, 예컨대 눈으로 보고 손과 발, 몸으로 반응하는 협응력과 반사속도, 순발력, 동체시력 같은 것들도 있다.

블레이즈팟(BlazePod)은 이런 체육관에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도구다. 동그란 원형 팟 디자인 형태의 제품으로, 앱으로 설정해놓으면 팟에 점등이 되는 기능을 갖춘 아이템이다. 주로 바닥에 부착해놓고 불이 들어오는 곳에 터치하는 가장 원론적인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데, 운동뿐만 아니라 재활, 물리치료, ADHD 치료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또한 샌드백이나 메디신 볼 같은 장비와 병행할 수도 있기에 비교적 다양한 장르의 운동과 체육관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물론 많은 숫자의 팟이 필요한 만큼 멀티팩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블레이즈팟 6개 한 세트 기준 339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