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으로 슬슬 꺼내들 때가 됐다. 따스하게 다가와 따갑게 두 눈을 찌르는 봄볕을 방어할 선글라스 말이다. 때마침 뉴욕 기반 아이웨어 브랜드 모스콧(Moscot)에서 1930년대 등장 이후 꾸준히 사랑받는 밀첸(Miltzen) 라인업에 매력적인 색을 입혀 내보냈다. 무려 20가지에 달하는 생생한 감각을 만끽하자.
브랜드 디자인 총괄 책임자인 5세대 잭 모스콧이 설계하고 제작한 밀첸 커스텀 틴트(Miltzen Custom Tints)는 딥 다이(Dip-dye) 방식을 사용했고, 수작업으로 염색해 기계가 대신할 수 없는 은은함이 스몄다. 고로 제공되는 이미지와 렌즈 색상에 약간 차이가 있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자. 프레임은 이탈리아 산 아세테이트를 사용했고, 3배럴 경첩 구조로 내구성도 갖췄다.
안경 다리가 프레임 상단 부분에 위치한 풀뷰(Full-vue) 스타일로 동그란 알이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면 구매를 고려해봐도 좋겠다. 온라인 첫 구매 고객은 1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