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월 1일 아침이 되면 많은 사람이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희망찬(혹은 만취한) 눈빛으로 경건한 목표 하나씩 세우곤 한다. 보통 금연, 혹은 운동과 관련된 다짐을 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경우 한 달을 채 넘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초반엔 하루 이틀 정도 미루는 수준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슬슬 그나마 남아있던 죄책감도 사라지고 2월, 혹은 3월이 되면 자포자기하고 벌써 다음 해를 기약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쉽지 않은 결심이라는 것 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철저한 자기관리가 필요하다. 에브리데이 캘린더(Every Day Calendar)는 하루하루 자신이 목표한 것을 매일 체크하고, 동시에 성취감과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게 해주는 달력이다.
총 365개의 버튼이 달려있는 이 달력은 매일 자신이 목표했던 일들을 달성할 때마다 버튼을 꾹 눌러주면 불빛이 들어와 지난 1년간 자신이 목표를 향해 착실하게 나아가고 있는지, 혹은 좀 더 분발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올해는 벌써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하는 연말이 가까워졌으니 2019년에는 꼭 에브리데이 캘린더와 함께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