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히로키 나카무라(Hiroki Nakamura) 디자이너가 창립한 visvim은 고어텍스 아우터, 아메리카 인디언 느낌의 스니커즈 등 브랜드만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신발과 의류, 여러 액세서리를 만들어 오고 있다. 가격을 보면 눈을 질끈 감아버리고 싶지만, 옷을 보면 또 눈이 번쩍 뜨이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visvim 2018 F/W Lookbook을 들여다보자. 낡은 데님 재킷, 워싱 티셔츠, 베레모, 헤링본 카고바지, 멜빵 등 히로키 나카무라 라벨에서 기대할만한 주요 제품들을 이번 컬렉션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당신의 시선을 사로잡을 이탈리아 양모로 만든 Yakuta blanket 코트는 다채로운 색이 어우러져 빈티지한 매력을 마구 발산한다. 이번 가을, 겨울 당신의 지갑이 헐거워졌다면 아마 visvim의 영향이 당신의 옷장 가득 퍼졌다는 의미일 것이다.
visvim 2018 Fall/Winter Lookbook
$TBA
옷감을 만지는 기술과 디테일이 뭔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