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시계 같은 액세서리는 좋아하면서도 반지는 착용하기 전에 왠지 한 번 더 고민하게 된다. 특히 커플링, 결혼반지와 같이 반드시, 무조건, 언제나 착용해야 하는 반지가 아니라면 더더욱 자신의 스타일과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 더욱 망설이게 된다. 하지만 사실 ‘반지’라는 액세서리 자체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다. 그냥 자신과 어울리는지가 매우 헷갈릴 뿐이다. 속으로는 몰래 괜찮은 반지 하나 찾고 있는 남성을 위한, 끼고 있기만 해도 포스가 느껴지고 그 힘이 전해지는 J.L. Lawson & Co. Off Grid 다마스쿠스 스틸 반지가 있다.
지난해 우유부단한 남자들의 결정력을 키워주는 동전을 선보인 J.L. Lawson & Co. 는 사실 3대째 그 정신을 이어오고 있는 고집 있는 브랜드다. 할아버지 때부터 편의성을 가져다 주는 기술과 타협하지 않고 오직 손기술과 정성으로 철 공예품을 만들어 온 고집은 좋은 재료와 함께 평생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결과물로 승화된다. 그런 정신이 전기가 통하는 장비가 없는 상황을 말하는 이 반지의 이름인 오프 그리드(Off Grid)와도 일맥상통한다. 더욱이 440C, 302의 각기 다른 스테인리스 강을 가지고 수동 기계를 통해 독특한 패턴을 표현한 다마스쿠스 스틸 밴드다. 다마스쿠스만의 포스는 이미 많은 남성들이 선호하는 패턴의 반지가 되었다. 그 기술만큼이나 가격도 상당하지만 끼고 있는 것 만으로도 상남자 수치와 묵직함 수치가 동반 상승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충분한 가치를 지닌다. 남자의 하루를 묵묵히 빛나게 해줄 Off Grid 다마스쿠스 스틸 반지는 호두 나무로 만들어진 케이스에 담겨 있어 잃어버리지만 않는다면 평생 변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