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Fisker)가 선보이는 소형 SUV 피어(Pear). 대도시 속 젊은이를 위한 29,900달러(약 3천9백만 원) 가격대의 전기 자동차다. 눈에 띄는 파란색 차체에 둥근 모서리, 셀프 밸런싱 서스펜션과 크랩 워크 기능을 갖췄으며, 경량 강철 차체 구조에 부품 수도 35% 줄였다. 주목할 것은 창문처럼 굴러 내려가는 후디니 트렁크. 버튼을 누르면 뒷창문이 해치 안으로 내려오고, 도어 전체가 차량 하부로 사라진다. 두 가지 용량의 배터리를 선보이며, 최대 320마일의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2025년 7월부터 생산 및 출고가 시작될 예정이다.
미니도 순수 전기차를 공개했다. 클래식한 미니 디자인에 체급까지 키운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