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도 내리고 비도 오고 이래저래 옷이 뽀송뽀송할 날이 없다. 비 내리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옷이 축축한 상태로 옷장 안에 들어가 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전통의 강자 물먹는 하마가 고군분투하고 있긴 하지만 매번 구매하는 것도 돈이 생각보다 꽤 많이 드는것 같아 그다지 만족스럽지는 않다.
250 Design의 병 제습기는 옷장에 걸거나, 밑부분에 눕혀두거나, 세워두거나 어떻게든 옆에 두기만 하면 습기를 빨아들인다. 전자레인지에 2-3분, 혹은 햇볕에 1-2일만 건조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매우 경제적이까지 하다. 옷장의 촉촉함은 이제 피부에 양보하기로 하고 언제나 상쾌함을 유지해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