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시계는 왠지 허전하게만 느껴졌던 한쪽 벽면을 쉽게 채워줄 수 있는 아주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이다. 하지만 단순 벽을 채워 넣는 것이 아닌 확실한 존재감을 심어주기 위해선 시중에 널려있는 흔하디흔한 벽시계로는 어림도 없다. 아마 22Design의 4차원 콘크리트 시계라면 그 막중한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조각 예술품이라고 불려도 좋을 만큼 훌륭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이 제품은 다수의 공예가들이 2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의 개발기간을 거쳐 탄생한 아이템이다. 콘크리트로 된 다이얼 부분은 면의 다른 높낮이의 면을 통한 그림자를 이용해 시간을 표현해주고 알루미늄 바늘은 콘크리트의 거치면서도 섬세한 느낌과 좋은 조화를 이룬다. 이 모든 것들이 수공예로 제작되어 기계가 찍어내는 다른 시계들과는 다른 존재감을 뽐낼 것이다. 인테리어 소품이 필요하긴 한데 이것저것 벽에 갖다 붙이기 싫고 그냥 간단하게 한큐에 해결하고 싶은 분들에겐 매우 훌륭한 해결방안이 될 것이다.
22Design 4차원 콘크리트 시계
$260
그냥 벽시계라고 부르기엔 너무나 훌륭한 조각 예술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