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브랜드 루시드의 첫 번째 전동화 SUV 모델 2024 그래비티(Gravity)의 이미지가 공개됐다. 루시드에 따르면 그래비티는 7인승 SUV 모델로서, 슈퍼카의 퍼포먼스와 현존 최고의 주행거리를 자랑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최고 주행거리는 830km에 달할 것으로 발표됐으며, 그 외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트리플 모터 시스템의 루시드 에어의 1,200hp 출력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루시드는 그래비티에 ‘루시드 스페이스 콘셉트’를 적용해 탑승 인원에 따라 공간을 유연하게 조종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 자세한 정보는 2023년 초 공개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예약 주문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SUV 각축장이 되고 있는 전동화 자동차 시장, 완전히 새 단장을 하고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는 2024 아우디 Q8 e트론도 함께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