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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출시 여부가 더욱 궁금해지는 2023년형 GMC 캐니언 풀체인지
2022-08-16T13:39:2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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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가 아쉬운 이들에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로 넘어갈 수 있는 절묘한 선택지.

최근 국내에도 진출을 선언한 GM 산하의 픽업트럭SUV 전문 브랜드 GMC가 풀체인지 된 2023년형 캐니언(Canyon)을 공개했다. 최근 캐니언의 형제 격 차량인 쉐보레 콜로라도 또한 풀체인지 모델을 선보였는데, 아무래도 그보다는 조금 더 고급화 모델이라고 볼 수 있는 캐니언의 스펙이 더 화려해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으로 보인다.

풀체인지된 캐니언의 얼굴은 이전 세대 모델에서 꽤 디테일한 변화 포인트가 발견된다. 바로 얇게 다듬은 헤드램프, 그리고 이와 상반되는 전면 그릴의 더욱 칼 같은 직각 디자인이다. 특히 그릴의 경우 마냥 투박하기만 했던 이전의 캐니언과 달리 크롬 디테일을 추가하면서도 각진 디자인은 살아있고, 면적은 오히려 더욱 넓혀서 마초적인 남성미를 꾸준히 견지한다.

파워트레인 역시 큰 변화가 있었다. 2.7리터 4기통 엔진에 터보차저를 얹고 8단 자동변속기를 매칭했다. 하지만 힘은 전혀 부족하지 않아서, 최고출력은 314마력과 59.4kg.m의 토크로 충분한 견인력을 확보했다. 제조사 측의 정보에 따르면 최대 3,492kg까지 견인이 가능하다고. 적재 하중은 743kg으로 일반적인 중형 픽업트럭의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실내 디자인도 대폭 개선됐다. 기존 실내 디자인의 경우 아무리 픽업트럭이라고 해도 썰렁하고 투박한 모양새로 웅장한 외관에 비해 다소 김새는 이미지를 줬다면, 신형 캐니언은 드디어 현시대의 차량들과 비슷한 인테리어와 편의사양을 갖추게 됐다. 트림에 따라 11인치 혹은 8인치 터치스크린이 센터패시아에 배치되며, 6.3인치 사이즈의 큼직한 HUD도 들어간다. 최상위 트림인 AT4X의 경우 시트 디자인에도 신경을 썼는데, 블랙 앤 화이트의 투톤 무드에 붉은색 안전벨트로 악센트를 줬다.

편의장비는 현대적인 기준의 눈높이로 대폭 끌어올렸다. 자동긴급제동(AEB)을 비롯해 각종 주행 안전 및 주행보조 시스템을 탑재했다. 다만 후측방 긴급제동과 사각지대 조향 보조, 어댑티드 크루즈 컨트롤, HD 서라운드 비전 등은 옵션 패키지를 추가해야 한다. 시작가는 4만 달러이며, 최상위 트림인 AT4X의 경우 63,350달러가 책정됐다.

2023년형 GMC 캐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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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진 :
    2.7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 변속기 :
    8단 자동변속기
  • 최고출력 :
    314마력
  • 최대토크 :
    59.4k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