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이프스타일 패션 브랜드 키스(Kith)가 <브래이킹 배드>, <만달로리안> 등 TV 드라마로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알린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Giancarlo Esposito)와 손을 잡고 2022 섬머 컬렉션을 선보인다.
BMW, 지방시, 코카콜라 등 분야를 막론한 대형 브랜드뿐 아니라 애드리언 브로디(Adrien Brody), 캘시 에스빌(Kelsey Asbille), 존 터투로(John Turturro) 등의 유명인들과도 꾸준히 협업 제품을 선보여온 키스는 이번 금요일(미국 시각) 새로운 컬렉션 출시에 앞서 카탈로그 일부를 공개했다.
카탈로그에는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의 지적이고 카리스마 있는 분위기와 키스 특유의 젊고 감각적인 개성이 조화를 이룬 제품들이 다수 소개되고 있다. 토프(taupe) 컬러의 여름용 니트 재킷을 비롯해 화이트&블루 스트라이프가 돋보이는 반팔 셔츠 및 반바지 세트, 파스텔 핑크 컬러의 반팔 니트 카라 티셔츠, 시원한 느낌의 스카이 블루와 화이트 컬러가 인상적인 여름용 트레이닝복, 현란한 페이즐리 패턴의 쇼츠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키스 컬렉션의 간판 모델인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는 덴마크 태생의 이탈리아계 미국인 배우로서, 1979년 영화 <러닝>으로 데뷔한 이래 80여 편에 이르는 영화 및 드라마에 출연하였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의 프랭크 도슨 역 및 유비소프트의 인기 게임 <파크라이 6> 모델로 출연해 국내에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가 열연한 <만달로리안>의 팬이라면, 이 링크를 클릭해 핫토이에서 선보인 <만달로리안> 캐릭터 상품을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