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페이퍼, 크레마로는 성에 차지 않는 국내 전자책 유저라면 올 뉴 킨들 2022 버전이 새로 출시 됐다는 소식이 꽤 반가울 거다. 킨들만이 주는 정갈한 감성을 이제 신상으로 느껴보자. 커진 16GB 용량 덕 더 많은 양의 책을 저장할 수 있게 된 이번 제품은 10세대 킨들 제품 대비 용량이 2배는 커졌다. 아울러 더 선명한 텍스트와 이미지를 향유할 수 있도록 300ppi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도 칭찬할만한 하다.
눈의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라이트 조절이 가능하며 다크 모드도 설정할 수 있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슬기로운 독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겠다. 하지만 LED가 네 개 적용된 건 조금 아쉬운 지점. 컴퓨터에 연결, USB 케이블로 충전 시 4시간이 소요되며, 9W USB 전원 어댑터로는 약 2시간이 걸린다. 배터리 사용 시간도 늘어 최대 6주 동안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환경에도 신경 써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했고 100%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를 쓴다. 크기는 157.8 x 108.6 x 8.0mm, 색상은 검정과 데님 두 가지로 구성됐다. 10월 12일 출시 예정이며 아마존에서 선주문할 수 있다. ‘킨들 언리미티드’ 4개월 무료 서비스 이용권도 포함된다. 가격은 100달러 한화 약 14만 원 정도다.
와식 생활을 위한 물건이 또 있다. 국내 출시가 확정된 스팀덱, 과연 구매할 만한지 미리 사용해본 임볼든 스팀덱 솔직 리뷰 영상으로 판단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