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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더가 새롭게 출시한 2021 컬렉션, 블랙 베이 피프티-에잇(Black Bay Fifty-Eight)이 모습을 드러냈다. 크로노그래프 출시 50주년을 맞아 블랙 베이 크로노(Black Bay Chrono) 모델의 스틸 버전 재출시와 함께 새로운 타입의 블랙 베이 32/36/41 및 1926 모델을 선보였다.
스틸로 재작업한 케이스, 서브-카운터와 색상 대조를 이루는 두 종류의 다이얼로 선택의 폭을 넒힌 블랙 베이 크로노는 컬럼 휠과 수직 클러치를 갖춘 자체 제작 오토매틱 와인딩 칼리버 MT5813이 장착되어 있다. 스포티한 크로노그래프의 가장 순수한 전통을 담고 있는 모델이다.
1950년대를 추억하게 만드는 사이즈로, 최초의 다이버 시계를 기념하는 모델 블랙 베이 피프티-에잇은 튜더 자체 제작 칼리버를 탑재하고 있다. 얇은 손목과 찰떡 같은 궁합을 만들어내는 블랙 베이 피프티-에잇은 솔리드 18K 옐로우 골드와 오픈 백 케이스가 적용된 골드 버전, 새롭게 선보이는 실버 버전을 함께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블랙 베이 32/36/41 또한 1950년대의 튜더 다이버 워치에서 영감을 받은 다이얼을 갖추고 있다. 스틸 소재의 블랙 베이 32/36/41은 블랙, 블루 래커, 샴페인 컬러 또는 실버 다이얼로 만나볼 수 있다.
클래식하면서도 우아한 기계식 시계로, 정교함, 품질 및 합리적인 가격에 대한 튜더의 철학을 반영하는 1926 라인은 28mm, 36mm, 39mm, 41mm 총 네 가지 사이즈로 출시된다. 폴리싱 처리된 스틸 소재의 케이스는 수심 100m에서도 완벽하게 작동한다. 특히 돔 형태로 빈티지한 매력을 자아내며 가운데에 장식이 가미된 1926 모델의 다이얼은 양각으로 섬세하게 디자인되어 매끄러운 분침과 미묘한 대조를 이루며 변치 않는 튜더의 우아함을 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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