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2021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프리뷰’를 공개했다. 일단 BGM부터 저세상 텐션.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이 놓쳐선 안 될 맛보기 예고편으로 출연 배우와 감독들이 나와서 한 마디씩 던지고 한 장면씩 보너스로 보여준다. 슈퍼히어로 영화와 서부극, 스릴러, 로맨틱 코미디, 액션, 코미디, 이 모든 장르를 버무린 영화까지 장르도 가지각색이다.
‘하더 데이 풀’, ‘썬더 포스’, ‘브루이즈드’, ‘키싱 부스 3’,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3’, ‘우먼 인 더 윈도우’, ‘뷰티’, ‘레드 노티스’, ‘돈 룩 업’ 등 쟁쟁한 신작들 가운데 영화 팬들의 가슴을 가장 설레게 만드는 작품은 아마도 ‘돈 룩 업’이 아닐까. 아담 맥케이 감독의 신작으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렌스, 케이트 블란쳇, 티모시 샬라메, 아리아나 그란데, 메튜 페리, 크리스 에반스 등 출연진 라인업만 봐도 어떻게 이들을 한데 모았는지, 꿈인지 현실인지 입이 떡 벌어질 정도.
일단 예고편은 선방했지만, 오리지널 드라마와는 다르게 영화로는 혹평을 피할 수 없었던 넷플릭스가 올해는 과연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팝콘 튀기며 지켜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