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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해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뮤지션 TOP 10은 누구?
2022-05-18T15:50:12+09:00

사실은 공연을 못 하게 되니깐 다들 저작권 팔아 치워 올린 수익이라 카더라.

롤링스톤지에서 지난 2021년에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뮤지션 톱 10 리스트를 공개했다. 해당 자료의 출처는 전 포브스지 에디터인 잭 오 말리 그린버그(Zack O’Malley Greenburg)로, 5억 9천만 달러를 벌어들인 브루스 스프링스틴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10개의 리스트 중에서 밴드는 레드 핫 칠리 페퍼스, 머틀리 크루로 두 팀이 있었으며, 여성 뮤지션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유일하게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흥미로운 사실은 수익의 양상이 과거와는 다르다는 점. 이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아티스트들이 더 이상 투어로 돈을 벌 수가 없게 됐고, 대신 저작권을 판매해 수입을 올린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중에서 저작권을 팔지 않은 아티스트는 제이 지, 카녜이 웨스트, 테일러 스위프트 단 세 명이다.

다음은 1위부터 10위까지의 리스트다.

  • 브루스 스프링스틴(Bruce Springsteen): $590M
  • 제이-Z(Jay-Z): $470M
  • 폴 사이먼(Paul Simon): $260M
  • 카녜이 웨스트(Kanye West): $250M
  • 라이언 테더(Ryan Tedder): $200M
  • 레드 핫 칠리 페퍼스(Red Hot Chili Peppers): $145M
  • 린지 버킹햄(Lindsey Buckingham): $100M
  • 머틀리 크루(Mötley Crüe): $95M
  • 블레이크 쉘톤(Blake Shelton): $83M
  •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8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