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갖춰 나올 때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다들 좋아하는 자동차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될, E 클래스 가족에 마침표를 찍어줄 카브리올레 모델이 새롭게 공개되었다. 이미 아름답지만 뚜껑을 열어제끼니 그 고운 자태가 한결 돋보이는듯한 느낌이다. 자동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소프트탑은 다크 브라운, 다크 블루, 레드, 블랙 등 4가지 컬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50km/h의 속도에서도 20초 만에 지붕을 여닫을 수 있다. 또한 다층구조의 프리미엄 패브릭 소재가 사용되어 뛰어난 방음 효과 덕분에 세단과 같은 안락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컨버터블 특성상 보통 뒷좌석은 사람이 아닌 짐을 위한 공간으로 많이 인식하는데 E-클래스 카브리올레는 네명이서 편안하게 타고 이동할 수 있을 정도의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이 모델의 가장 큰 매력은 에어캡(AIRCAP)과 에어스카프(AIRSCARF) 기능이다. 에어캡 시스템은 지붕을 열고 달려도 바람이 들어와 당신의 소중한 싸다귀를 사정없이 내려치는 일이 없도록 막아주는 기능을 하며 에어스카프 시스템은 겨울철에도 지붕을 열수 있도록 헤드레스트에서 따뜻한 바람이 나와 온도를 유지시켜주는 기능이다. 이 정도 아름다운 자태에 뚜껑까지 열수 있는 벤츠라니. 더욱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
2018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카브리올레
TBA
추운 겨울에 뚜껑을 열고 달려도 따스함을 유지시켜주는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카브리올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