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경매사이트 RM 소더스비 경매에 등장한 1990 페라리 테스타로사 피닌파리나 스파이더 ‘스페셜 프로덕션’. 이탈리아 자동차 디자인 업체 피닌파리나의 손길을 거쳐 탄생한 역사상 몇 안 되는 테스타로사 컨버터블 모델이다. 주행거리가 고작 413km에 불과해 그 가치는 더욱 높다고 할 수 있다. 공식적으로는 주행용으로 등록된 적 없던 새 차나 다름 없다. 최근 도장을 새로 하고 클러치, 연료 펌프, 인테리어어, 탑 등을 최상 컨디션으로 리스토어했기 때문에, 바로 주행에 나서도 무방하다. RM 소더비의 낙찰 예상가는 1,400,000-1,800,000파운드(약 23억-30억 원)이다.
이보다 더 비싸게 팔린 페라리 중고 매물도 있다면 믿겠는가. 50억이 넘는 가격에 낙찰된 1985 페라리 288 GTO가 그 주인공. 자세한 소식은 링크를 눌러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