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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만의 재회, F1 쇼런 한국 상륙 확정
2025-08-14T10:16:24+09:00
F1 쇼런

F1 실물 영접할 흔치 않은 기회.

F1의 국내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지금, 마치 예견이라도 한 듯 F1 쇼런(Showrun) 이벤트가 한국에서 열린다. 2012년 레드불팀의 방문 이후 13년 만이다. 스크린으로 봐도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속도와 소리를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올해 쇼런으로 실물 영접할 팀은 바로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이다. 올해도 순항 중이지만 내년이 더 기대되는 팀인 만큼, 그들의 방문은 더할 나위 없이 반갑다.

F1 쇼런

무엇보다 궁금한 건 드라이버와 레이스카. 운전대를 잡을 선수는 팀의 왕조를 이끈 현 리저브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Valtteri Bottas)다. 그가 주행할 차량은 메르세데스-AMG F1 W13. 약 1,000마력에 달하는 괴물 출력이 실현하는 파워풀한 드라이빙이 눈앞에서 펼쳐진다니, 벌써 심장이 두근거린다. 날짜는 10월 12일로 확정, 장소는 8월 말에 결정될 예정이다. 광화문, 잠수교, 에버랜드, 킨텍스가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F1 쇼런 방문 선수 발테리 보타스

부대 행사 또한 풍성하다. 밋앤그릿과 사인회, 실제 패독을 재현한 팀 부스, AMG-ONE과 SLR 스털링 모스를 비롯한 다양한 자동차 전시, 글로벌 아티스트 공연 등 즐길 거리가 한가득이다. 행사 참여를 위한 예매는 무료지만 아쉽게도 선예매는 끝난 상황. 추첨 방식으로 진행될 일반 예약이 남아 있으니 너무 낙심하지 말자. 선예매와 일반 예약 간의 좌석 차이도 없으니, 관련 공지가 뜰 때까지 피치스(Peaches)에서 개설한 F1 쇼런 인스타그램(@run_peaches_run)을 주시할 것.

이제는 직접 핸들을 쥘 차례. 우리나라에서도 모터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메르세데스-AMG ONE
메르세데스-AMG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