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대비 더 커진 1인치 센서를 탑재한 에어 2S를 DJI가 허공에 띄워버렸다. 보다 큰 몸체에만 적용되었던 1인치 센서를 얹어 2천만 화소 스틸 이미지와 5.4K 동영상 촬영으로 만족스러운 고화질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터. 또한 4개 방향 주변 환경을 감지해 경고 알림을 전달하며, 자동 조종 시스템 APAS 4.0 알고리즘으로 장애물을 능동적으로 피할 수 있는 영민함도 갖췄다.
추가된 마스터샷 기능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포커스트랙 모드로 영상 퀄은 올리고 더욱 손쉬운 촬영이 가능하다. 최대 12.6 스톱 DR을 지원하며, RAW 이미지 포맷 촬영이 가능해 후보정이 용이하다.
오큐싱크 3세대 버전인 ‘O3’ 전송 기술도 얹어 최대 12km까지 동영상을 전송, 유려한 연결성을 자랑한다는 점도 구매욕을 자극하는 지점. 접은 크기는 180×97×77mm, 펼쳤을 때는 183×253×77mm이다. 최대 비행시간은 31분으로 매빅 에어 2가 34분인 것에 비해 살짝 짧아졌다.
가격은 드론, 조종기, 배터리 1개, 관련 케이블 및 부품을 포함해 126만 9천 원이며, 배터리 2개가 추가로 구성되고, ND 필터, 충전 허브 및 숄더 백을 포함하는 플라이모어 콤보는 163만 9천 원이다.
V2 고글을 쓰고 1인칭 시점으로 하늘을 달리고 싶다면, DJI FPV 콤보를 겟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