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작은 인생네컷 부스

작년 출시된 모델에 이어 후지필름(Fujifilm)이 내놓은 세 번째 즉석 사진 프린터 미니 링크 3(mini Link 3). 이 제품이 더욱 매력적인 이유는 인생네컷 기능을 탑재했기 때문. 3초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을 6장까지 한 프레임에 담아 출력할 수 있다. 6개의 이미지가 모두 애니메이션으로 변환되어 SNS 공유용으로도 제격.

사진은 물론 동영상 속 한 장면도 인쇄할 수도 있다. 블루투스 연결 후 장면을 선택한 다음 인쇄 버튼을 누르면 간단하다. 밋밋한 사진에 재미를 더할 프레임 프린트 앱(Frame Print App) 기능도 킥. 스티커, 이모티콘, 텍스트 등을 추가해 재밌는 사진을 완성하는 재미도 느껴보도록. 3D AR 효과를 입힐 수도 있다.

크기는 90 x 37.7 x 125mm, 필름팩 무게를 제외하고, 210g이다. 타입 C 포트로 충전하면 되고 완충 시 약 1.5~2시간 정도 소요된다. 미니필름은 별도 판매한다. 후지필름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자. 가격은 100달러(약 13만 원)다.

요즘 다시 똑딱이 카메라가 유행이다. 하나쯤 들이고 싶은 당신을 위한 똑딱이 카메라 추천 리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