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돌아온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주인공이 공개됐다. 26번째 슈퍼콘서트의 주인공은 바로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대부분은 고개를 끄덕일 만큼 굵직한 존재감을 가진 그는 2016년 데뷔 싱글 <Ocean Eyes>를 공개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이어나가며 처음으로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른 2000년대생 아티스트, 영국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최연소 여성 아티스트 등 수많은 최초, 최연소 타이틀을 기록하며 영향력을 펼쳐나갔다.
빌리 아일리시의 4년만의 내한 공연이기도 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6 빌리 아일리시’는 오는 8월 15일 오후 8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이번 슈퍼콘서트는 작년 5월 발표한 두 번째 정규 앨범 <Happier Than Ever>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빌리 아일리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앨범 수록곡을 비롯, 본인의 기존 발매곡들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상하듯 치열한 티켓 예매 경쟁이 불가피할 것. 이번 슈퍼콘서트 티켓은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고, 현대카드 소지자 대상 사전 예매는 7월 5일 정오부터, 일반 예매는 7월 6일 정오부터다.
한편 빌리 아일리시는 이번 콘서트 티켓 판매 수익의 일부를 환경단체 ‘리버브'(REVERB)에 기부한다. 티켓 한 장당 1달러가 기부되며, 리버브는 기부받은 금액을 온실가스를 줄이는 등 기후변화 해결에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빌리 아일리시 이전에 한 시대를 주름 잡았던 로큰롤의 제왕 엘비스. 그의 전기를 다룬 영화 <엘비스>가 곧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개봉일과 놀라운 싱크로율 등 관련 소식을 확인하고 싶다면 이곳을 클릭하자.
문의 (02)6925-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