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넘은 밑창, 헤이븐 x 나이키 ACG 마운틴 플라이 로우

캐나다 편집숍 브랜드 헤이븐(HAVEN)과 나이키가 만나 브랜드 ACG 라인업에 신발 하나를 추가했다. 나이키가 아웃도어를 겨냥해 만든 라인이지만, 도심에서도 충분히 빛을 발할 ACG 마운틴 플라이 로우를 들여다보자. 일단 나이키 NEXT % 시스템 요소를 가져와 편한 착화감과 성능 면에서는 이견이 없을 듯.

얼룩덜룩함이 매력인 탄소 섬유 플레이트 리액트 미드솔이 적용되어 있고, 어퍼에는 반사 립스탑 소재와 발가락에 부분에도 반사 소재를 사용해 야간에도 가시성을 제공한다. 밑창은 보기만해도 견인력 하나는 제대로겠다 싶은 루버 아웃솔로 V자형 돌기가 토 부분까지 올라와 바위, 나뭇가지, 파편 등으로부터 두 발을 보호한다. 이렇게 넘는 선은 언제나 환영. 헤이븐 온라인숍에서 판매 중이며, 가격은 한화로 약 20만 원 선.

안목 있는 헤이븐의 또 다른 협업은 임볼든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