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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대마씨를 활용해 주조한 햄프씨드 막걸리 ‘칠위드미’가 와디즈(wadiz) 펀딩을 통해 출시된다. 강원도 홍천 ‘마마스팜’ 양조장과 이코노미 개츠비가 운영하는 전통주 플랫폼 ‘짠’이 함께 만든 막걸리로, 대마씨와 종자유가 함유되었다.
막걸리에 사용된 대마씨는 환각성분(THC) 함량이 낮은 산업용 대마로부터 채취해 껍질을 벗긴 것으로 파종, 수확, 한국 통관에 이르기까지 3번에 이르는 환각성분 검사를 거쳐 안정성이 검증되었다고. 대마를 뜻하는 햄프씨드(Hempseed)는 ‘젊음의 씨앗’이라 불리며 미국 타임지에 세계 6대 푸드로 선정될 만큼 고른 영양소를 갖춘 영양 식품이다. 단백질, 비타민, 섬유질을 비롯해 오메가-3와 오메가-6 등 건강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테이스팅 결과 이색 주류를 선호하는 MZ 세대에게 특히 반응이 좋았으며, 잣과 같은 견과류 풍미에 톡 쏘는 스파이시한 맛, 기름지고 묵직한 마우스필을 느낄 수 있을 것. 칠위드미는 지금 와디즈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8월 말 경 배송이 시작된다. 펀딩 이후에는 마마스팜 스마트스토어와 짠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야외에서 밤하늘 안주 삼아 막걸리를 즐기고 싶다면, 마시는 내내 시원하게 만들어줄 아이스박스 정도는 챙겨주자. 이왕이면 일주일 넘도록 얼음이 녹지 않는다는 ‘아이스박스계 람보르기니가 된 브랜드, 예티’ 제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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