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타트업 하이독(HiDock)에서 선보이는 동명의 하이브리드 멀티허브 ‘하이독’. 기존 멀티허브 기능에 화상회의 특화기능이 더해진 워크 부스터 제품이다. 하이독은 100W 전력의 USB-C PD 3.0 허브를 비롯하여 2개의 USB-A 2.0(480Mbps), 1개의 USB-A 3.1(5Gbps),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HDMI 허브를 탑재할 수 있다. 이 제품의 하이라이트는 화상회의 관련 기능. 5m 거리의 목소리까지 잡아내는 360도 보이스 픽업 스피커폰, 45dB 노이즈 감소 시스템, HD 음성 녹음 기능 등으로 선명한 화상회의 커뮤니케이션 및 업무 능률 향상을 가능하게 해준다. 녹음 시작/정지, HDMI on/off, 통화 on/off, 볼륨 조절, 스피커 on/off, 마이크 음소거 등의 기능은 하이독 상단에 있는 물리키를 눌러 간편하게 작동시킬 수 있다. 114mm x 114m x 32m의 손바닥만 한 크기로 휴대성도 높다. 킥스타터 크라우드 펀딩으로 판매 중이며, 가격은 112달러(한화 약 14만 원)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상으로 자리 잡은 재택근무. 재택근무의 필수라 할 수 있는 화상회의를 더 스마트하고 효율적으로 만들어주는 셋업이 필요하다면, 임볼든의 화상회의 데스크 셋업 영상을 참고해 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