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프만 보면 구매 욕구 일렁이는 당신, 무난함이 최선의 선택지라고 믿었다면 이번 여름은 하울러 브라더스(Howler Brothers) 아이템은 어떤가. 쿠바에서 유카탄에 이르는 멕시코만의 매력적인 여행지를 새긴 맨스필드 셔츠(Mansfield Shirt)가 무지, 체크 등만 고집했던 당신에게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가 상의 탈환을 노리고 있다.
가볍고 통기성 좋은 면 100% 소재로 제작된 싱글 버튼 셔츠다. 깃 양 끝에 단추를 적용한 버튼다운 칼라가 적용됐고, 가슴 부분 주머니에도 단추를 적용해 지나칠 수 있는 디테일을 센스 있게 살려냈다.
아울러 뜨거운 햇볕과 아이컨택 차단해주는 여름 필수품 선글라스를 닦을 수 있는 마이크로파이버를 셔츠 밑단에 적용한 감각 또한 칭찬할만한 부분. 펑퍼짐하지도, 딱 붙지도 않는 레귤러 핏으로 정가는 한화 8만 원 정도지만, 세일가로 약 6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