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를 한 장만 들고 다니기는 아쉽고, 카드지갑에 넣으면 필요한 카드만 빼서 쓰기가 어지간히 번거로운 게 아니다. 특히 지하철 개찰구, 버스 입구 등에서 허둥지둥 카드를 찾다가 곤란했던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을테지. 그래서 소개한다. 이러한 고민을 단숨에 해결할 혁신적인 카드지갑, 하드그라프트의 타다(Tada) 카드 케이스.
밴드를 열어 지갑을 펼치는 순간 약 7장의 카드를 한눈에 식별할 수 있다. 칼 꽂듯 카드를 꽂아두는 방식이라, 일반 케이스보다 꺼내기도 훨씬 쉽다. 현금을 보관할 수 있는 포켓도 잊지 않았다. 요즘엔 스마트폰 결제도 편리하지만, 핸드폰 배터리라도 나가면 무슨 낭패인가. 다가오는 연말에 센스만점 선물으로도 제격이다. 가격은 139달러. 하드그라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주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