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에서 2025 BMW M5 풀체인지 모델을 공개했다. 모든 브랜드가 그렇듯 BMW의 선택도 하이브리드. 4.4L 트윈 터보 V8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한 이번 모델은 최고 출력 727마력, 최대 토크 738lb-ft을 자랑한다. 역대 가장 강력한 출력이지만 기존 M5보다 중량이 24%나 늘어난 건 아쉬운 부분. 이 때문인지 제로백은 이전보다 0.2초 늘어난 3.4초다.
그렇다면 2025 BMW M5 매력 포인트는 분명히 있다. 새롭게 적용된 부스터 컨트롤 시스템으로 즉각적인 레이스 모드 돌입 가능. 최고 속도는 시속 250km지만 M 드라이버 패키지를 장착하면 306km까지 높일 수 있다. 완전히 재설계된 어댑티브 M 서스펜션은 다이내믹과 편안함을 모두 제공한다. 가격은 11만 9,500달러(약 1억 6,600만 원)로 책정됐다. 올해 11월부터 전 세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차도 하이브리드, 신발도 하이브리드. 구둥화 인기는 리매진이 책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