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밥상, 플라밍고 에스테이트 ‘Fridays From the Garden Cookbook’

지역 농부들과 협력해 천연 재료로 만든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는 플라밍고 에스테이트(Flamingo Estate). 브랜드는 매주 금요일 신선한 농산물이 담긴 상자를 지역 사람들에게 보내주고 상자에 담겨 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지금 소개하는 이 책이 바로 그 레시피를 모아놓은 쿡북이다.

유기농 농산물을 사랑하는 현지 셰프가 직접 레시피를 작성하고 이를 맛본 이들이 엄지를 치켜든 150개의 레시피를 엄선했다. ‘살림의 여왕’이라 불리는 마사 스튜어트(Martha Stewart) 서문으로 시작하니 믿음이 배가된다. 브랜드 설립자 리차드 크리스얀센(Richard Christiansen)의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어 플라밍고 에스 데이트가 중요하게 설파하고 있는 브랜드 가치도 알 수 있을 거다. 이 책은 단순히 요리책이라기보다 자연이 우리를 돌보는 무수한 방법에 대한 기술서라고 생각해도 좋겠다. 온라인 편집숍 헉베리에서 판매 중이며, 가격은 75달러 한화 약 10만 원 정도다.

건강하게 배를 채웠다면, 죄책감을 덜며 이런 디저트로 입가심해보자. 토블론 초코바로 만들 수 있는 40가지 디저트 레시피, 토블론 쿡북이 여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