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들과 아이스크림 브랜드 설립자가 모여 이토록 달콤한 기계를 만들었다. 팟을 기계에 장착하고 버튼을 누르면 2분 만에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는 이 물건의 이름은 바로 프롤릭(Frolic). 이 팟에 담긴 아이스크림 베이스는 북부 일리노이 작은 낙농장에서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졌다고.
결정 크기가 작아 어는 시간이 단축돼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데 2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같은 맥락에서 수저를 허하지 않는 냉동실에서 갓 꺼낸 단단한 아이스크림과 달리 크림처럼 부드러운 질감을 선사한다. 이 팟에 오레오, 딸기 등을 추가하면 보다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다.
바닐라와 초콜릿이 기본이며 비건, 라이트 옵션 등도 준비되어 있다. 팟 용량은 13.5oz이고, 냉동실에서 최대 1년 보관이 가능하다. 킥스타터에서 현재 389달러에 펀딩할 수 있지만, 아쉽게도 미국 내에서만 배송받을 수 있다. 천조국 거주자라면 탐내도 좋을 듯.
여름 맞기 전, 일교차 큰 봄을 지나고 있는 요즘. 날씨 알려주는 이들이 이끄는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속 송강 패션 아이템을 참고해 남자도 상큼해질 수 있음을 몸소 보여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