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이나 만들 줄 알았던 사피아노 가죽을 손잡이에 썼다. 어떤 손잡이냐면 바로 줄넘기다. 아웃도어인들을 위해 디자인 됐다고 하기엔 데리고 나가기 송구한 가격으로 책정된 이 줄넘기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가 만든 아이템으로 앞서 언급했듯 핸들엔 사피아노 가죽, 로프는 나일론을 사용했다.
손잡이에는 에나멜 메탈 프라다 트라이앵글 로고를 박아 가장 중요한 로고빨 바짝 세우는 중. 케이스는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를 재생해 만든 리나일론 소재를 썼다. 의미는 좋지만 가격 생각하면 가죽 케이스에 담아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로프 길이는 3m이다. 프라다 매장 및 공홈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69만 원이다.
한편, 또 다른 명품 브랜드 구찌는 요식업에 뛰어 들었다는 소식이다. 서울 이태원 구찌가옥 6층에 둥지를 튼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에 대한 소식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