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 회복을 위해 떠난 캠핑, 이 행위의 꽃은 바로 먹부림. 자연 속에서도 야무지게 식사하라고 풀 윈저(Full Windsor)가 스포크 형태 다용도 멀티툴 뮌처(Muncher)를 선보였다. 소재는 바로 캠핑을 위해 만들어진 것만 같은 티타늄으로 항공우주 등급에 강철보다 두 배 높은 강도를 자랑해 내구성이 뛰어나다. 아울러 부식 걱정도 없다.
스포크 반대편에는 톱니 모양이 적용된 버터나이프를 설계했고, 병따개 날로는 감자 껍질도 벗겨낼 수 있다. 아울러 캔 오프너, 박스 커터, 칼끝은 견고한 티타늄 구조 덕 일자 드라이버로도 사용 가능하다. 작지만 알찬 구성이란 바로 이런 것. 파우치는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로 제작했다.
무게는 23g으로 매우 가볍고, 크기는 4 x 17 x 0.1cm이다. 헉베리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며, 가격은 50달러, 한화 약 6만 원이다. 하늘 아래 같은 장비 없으니까, 장바구니 열고 싶은 당신의 그 마음, 인정.
당신의 텐트는 무사한가. 집 하나 늘리고 싶다면, 게다가 손 안대고 코 풀고 싶다면 공기로 치는 하임플래닛 x 66°노스 케이브 XL 사계절 텐트가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