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공개됐던 포르쉐 911 스피스스터 컨셉이 입맛만 다시고 있던 소비자들을 위해 1,948대만 한정적으로 생산한다는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
포르쉐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모델인 911 스피드스터는 카레라 4 카브리올레의 보디와 911 GT3의 서스펜션을 기본으로 제작되었으며 티타늄 테일 파이프와 6단 매뉴얼 변속기와 티타늄 테일 파이프 등 역시 GT 라인에서 가져왔다. 보디에 적용된 강렬한 레드 또한 1988년형 모델의 컬러가 적용되어 차량 구석구석 포르쉐의 역사를 느낄 수 있다.
아직 정확한 스펙은 공개되진 않았지만, 내년 초부터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하니 조금만 기다리면 이 특별한 모델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