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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출퇴근하기 좋은 계절이 왔고, 때맞춰 형태와 기능의 완벽한 조화를 추구하는 포르쉐 디자인(Porsche Design)이 어반 에코 사이클링 백팩을 출시했다. 가슴 스트랩과 허리 벨트로 몸에 안정감 있게 밀착하는 인체공학적 백팩으로 자전거 타는 직장인을 위한 맞춤 수납공간을 마련해 편안함과 실용성 모두를 생각했다.
USB 포트를 적용한 메인 수납공간에는 최대 13인치 노트북을 넣을 수 있는 패딩 처리된 공간을 만들고, 태블릿을 위한 공간도 설계해 고르지 않은 지면에서도 안전하게 기기를 보호한다. 상단과 허리 벨트에는 추가 지퍼 주머니로 중요한 소지품을 안락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섬세하게 신경 쓴 흔적도 보인다.
디자인도 깔끔하다. 포르쉐 가문 뿌리인 오스트리아 젤암제(Zell am See) 좌표가 적용돼 브랜드 정체성을 살렸고 방수 폴리에스터와 코팅된 패브릭의 매력적인 대비가 세련된 무드를 더한다. 레인 커버도 하단에 숨겨져 있으니 갑작스러운 비 소식에도 당황하지 말 것. 포르쉐 디자인 온라인숍에서 판매 중이며 가격은 275달러, 한화 약 34만 원이다.
본격적으로 라이더 세계에 입문 예정이라면 ‘자덕 매뉴얼: 자전거 의류 장비’ 편부터 정독하자. 모든 것은 장비빨이 8할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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