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제품도 있지만, 펠리칸(Pelican)은 두 가지 기능을 모두 알차게 쓸 수 있도록 만들었다. 펠리칸 9000 라이트는 300루멘 조명을 적용한 랜턴, 그 안에는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케이스 등 두 가지 역할을 모두 해내는 아이템. 라이트는 점멸 모드로 설정 시 최대 24시간 사용 가능하며 차량에 이동이 생겼거나 긴급 상황 시 비콘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IP67 등급 방수 기능을 적용해 최대 30분 동안 1m 깊이의 물에서 견디는 것이 가능하니 습한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싶은 소지품 등은 내부 공간에 보관하도록. 우중 캠핑이나 물놀이 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겠다. 펠리칸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고 가격은 50달러(약 6만 원)이다.
물과 가까운 또 다른 아이템도 있다. 패들보드 위에 치는 바자오 캐빈 텐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