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햇살보다 무서운 가을볕에 대응하는 슬기로운 안구 보호, 유럽의 국민 선글라스 브랜드 페르솔에 맡겨보는 건 어떨까. 페르솔 PO3260S는 최근 시네마 셀렉션에 추가된 신모델로, 수십 년간 영화를 모티브로 다채로운 선글라스를 선보였던 그들의 역사를 기리는 의미 속에 탄생했다고.
100% 핸드메이드 공정으로 제작된 자랑하는 브랜드답게 정교한 마감과 수준급 완성도는 기본. 레트로 무드 한껏 머금은 애비에이터 티어드롭 셰입은 광대까지 넉넉하게 감싸주는데,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는 덤이다. 하바나, 블랙, 시에나 등 무난하고 클래식한 컬러 4종과 과감함이 돋보이는 투톤 프레임 2종까지 총 6개 옵션이 마련됐다. 코받침이 생략된 구조로 톰크루즈 콧대 아닌 이상 코받침 설치는 필수. 선글라스의 대담한 실루엣에 기대어 패피 포스 발산하고 싶다면 페르솔 공홈으로 달려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