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들이 모여 자신의 매력을 뽐내는 2018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 페라리 역시 488 피스타 스파이더를 선보였다.
지난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였던 488 피스타의 오픈 톱 버전으로, 여전히 공격적인 프런트 패시아와 차체 구석구석 위치한 에어 인테이크, 그리고 유려하게 흐르는 바디의 곡선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 아름다운 모델에 어울리는 20인치 크기의 다이아몬드 마감 처리된 휠이 장착되어 있지만, 조금이라도 더욱 가벼운 발걸음을 원한다면 알로이 휠보다 20% 가벼운 원-피스 카본 파이버 휠도 옵션으로 준비되어 있다.
최대 711마력에 76.7kg.m 토크를 발휘하는 3.9ℓ V8 엔진이 장착되어 0~100km/h는 2.85초, 0-200km/h는 8초 만에 주파하며 최고 340km/h의 속도를 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