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렐 윌리엄스 x 니고 카우보이 사케

미국의 뮤지션이자 패션 디자이너 퍼렐 윌리엄스와 일본 출신 패션 디렉터 니고(NIGO)가 미국과 일본의 빈티지 문화를 융합한 패션 브랜드 휴먼메이드(Human Made)의 1928년 교토 매장 개설을 기념하기 위해 자체 사케 라인을 출시한다. 이번 라인의 타이틀은 스톰 카우보이 사케인데, 준마이와 준마이 다이긴조 2종으로 나왔다.

준마이는 백도의 은은한 향기 속에 쌀의 요염한 단맛이 한줄기 선을 긋는듯한 맛. 스톰 카우보이 사케의 최고 걸작이다. 스시나 프랑스 요리 등 섬세한 요리와 좋은 궁합을 자랑한다고. 정미 비율은 38%다. 정미 비율 58%의 준마이 다이긴조는 머스캣의 새콤 달콤함과 함께 강력한 쌀 맛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며, 흰살 생선, 사시미와 곁들여 먹기 좋다. 도수는 14.5%로 두 가지 다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