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오려나 보다, 파타고니아 베러 레인웨어 컬렉션

파타고니아(Patagonia)에서 추적추적한 일상을 구하러 온 듯 봄비 대응책, 베터 레인웨어(Better Rainwear) 컬렉션을 선보였다. 종류는 토렌트쉘 3L 재킷, 슬레이트 스카이 재킷, 슬레이트 스카이 재킷 등 총 3가지로 이번에도 환경을 생각하는 자세가 돋보인다. 발수 처리 과정에서 사용되는 유해 물질인 과불화화합물 사용을 배제했고, 100% 리사이클, 폐그물 재생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 아울러 공정무역 인증(Fair Trade Certified)을 받은 공장에서 만들어져 생산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에도 깊숙하게 개입하고 있다.

아웃도어와 일상을 모두 아우르는 브랜드 스테디셀러 토렌트쉘 3L 재킷은 3레이어로 이루어져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이 뛰어나다. 주머니 안쪽에는 카라비너에 걸 수 있는 고리가 달려 있고, 목뒤 쪽에는 부드러운 플리스를 덧대 보이지 않는 곳까지 모조리 신경 쓴 느낌. 그래니트 크레스트 재킷 또한 3레이어로 겨드랑이 부분은 양방향 방수 지퍼를 사용하여 열기 내보내기 용이하다.

슬레이트 스카이 재킷은 우중충하고 습기 한껏 머금은 날씨에 제격인 아이템. 부드러운 저지 원단을 안감으로 사용했고, 기능성은 물론 세련된 디자인이 자꾸 눈길이 간다. 베러 레인웨어 컬렉션은 파타고니아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며 가격은 29만 9천 원부터 시작한다.

이 브랜드와 계절과 계절 사이 낭만을 만끽하고 싶다면, 파타고니아 나노 에어 라이트 하이브리드 후디를 장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