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Porsche Korea)가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Panamera Platinum Edition)‘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지난해 ‘2021 서울 모빌리티 쇼’에서 아시아 프리미어로 공개된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은 확장된 기본 사양과 새틴 글로스 플래티넘 디자인이 특징적이다. 국내 출시 모델은 ‘파나메라 4 플래티넘 에디션’,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플래티넘 에디션’ 총 2종이다.
플래티넘 에디션에는 파나메라의 인기 옵션들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었다.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가 포함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자동 디밍(dimming) 기능의 사이드 미러,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 플러스(PDLS Plus)가 포함된 LED 매트릭스 메인 헤드라이트, 파노라믹 루프 시스템, 후방 카메라가 포함된 파크 어시스트(Park Assist)가 포함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7.2㎾ 충전 용량의 온보드 AC 차저가 탑재됐다. 플래티넘 도색의 21인치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스포츠(Exclusive Design Sport) 휠, 블랙 스포츠 테일 파이프, 프라이버시 글라스, 고광택 블랙 컬러 마감의 사이드 윈도 트림,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테일 라이트가 차량의 역동적인 우아함을 강조하도록 했다. 더불어 17.9kWh 배터리가 적용되며 330 마력(PS)의 2.9 리터 바이터보 V6와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462 마력(PS)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기존보다 0.2초 빠른 4.4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280km/h다.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은 프런트 휠 뒤의 에어 아웃렛, 리어 엔드의 포르쉐 로고 및 모델명,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e-하이브리드’ 로고 등이 플래티넘으로 도색돼 외관 디자인으로도 명확히 구별된다. 플래티넘 컬러의 20인치 파나메라 스타일(Panamera Style) 휠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인테리어에는 GT 스포츠 스티어링, 파워 스티어링 플러스, 레인 체인지 어시스트, 컴포트 엔트리(Comfort Entry)가 포함된 소프트 클로즈 도어, 메모리 패키지의 14방향 전동 조절식 컴포트 프런트 시트, 열선 내장 리어 시트, 보스(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블랙 컬러로 마감된 알루미늄 인테리어 패키지, 헤드레스트에 각인된 포르쉐 크레스트 등이 적용된다.
신형 파나메라 4 플래티넘 에디션,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플래티넘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각각 1억 6,170만 원, 1억 8,140만 원이다.
이번 주말 DDP에서 진행 중인 <포르쉐 이코넨, 서울: 스포츠카 레전드> 전시도 관람해 보는 건 어떨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