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피 무늬로 고급스러움 뚝뚝, 토드 스나이더 x 뉴발란스 997 초크 스트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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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날 때마다 무릎 ‘탁’ 치게 만드는 매력적인 제품을 뽑아내는 토드 스나이더와 뉴발란스. 예쁜 거로는 성에 차지 않아 편안한 착화감까지 선사하는 이 두 브랜드가 이번엔 70년대로 당신을 소환한다. 그 시절 낮엔 테니스 코트 위에서 활약하고, 밤이 되면 디스코 스텝을 밟아줬던 실루엣, 바로 토드 스나이더 x 뉴발란스 997 초크 스트라이프가 당신의 신발장 입성을 고대하는 중이다.

1990년 선보인 뉴발란스 997 모델에 고급스러움이 묻었다. 발목과 설포 부분에 뱀피 질감을 살려낸 가죽을 적용했기 때문. 회색 스웨이드 어퍼와 뱀피 무늬 가죽을 적절히 섞어 캐주얼한 스니커즈에서 찾아볼 수 없던 독특한 무드를 선사한다. 아울러 뉴발란스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앤캡(ENCAP) 쿠셔닝 시스템을 미드솔에 적용해 유연성 과시도 잊지 않았다. 다소 색깔을 많이 사용했던 지난 협업과 달리 이번엔 차분하지만 유니크한 매력을 느끼며 신자. 토드 스나이더 온라인 숍에서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