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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가야하죠 사이버캡 아저씨
2024-10-13T12:01:4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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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대도 운전자도 없어요, 테슬라 사이버캡.

일론 머스크가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에 있는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5년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로보택시 테슬라 사이버캡(Tesla Cybercab) 공개를 위해서다. 문이 나비처럼 위로 열리는 2인승 모델로 페달, 운전대가 부재한 것은 물론 사이버캡을 몰 운전자도 필요 없다.

그는 ‘테슬라가 수백만 대의 차량으로부터 주행 데이터를 수집했기 때문에 자동차가 사람이 운전하는 것보다 더 안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자율주행차를 소유자가 운행하지 않을 때는 우버와 같은 택시로 사용될 수 있다고 피력, 높은 활용도에 대한 관점을 제시했다.

약속한 기일 지키기에 언제나 약한 모습을 보여왔던 일론 머스크. 이번 행사에서도 사이버캡에 대해 ‘2026년에 생산될 것’이라고 말한 후 잠시 후 ‘2027년 이전’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내년까지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에 모델 3와 모델 Y 차량에 자율 주행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행사가 끝나고 테슬라 주가가 8% 이상 하락, 투자자들의 공감대를 끌어내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서는 로보밴 프로토타입도 공개됐다. 한 번에 최대 2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차량이다. 사이버캡의 예상 가격은 3만 달러(약 4,050만 원) 미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완벽한 자율주행차량을 논하고 있는 이 시점, 1996 프라이드가 모습을 드러냈다. EV 모델로 전기차 전문 컨버전 기업 일렉트로제닉(Electrogenic)과의 협업으로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