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스토브를 챙겨 다니지 않아도 물을 끓일 수 있는 물건, 키모스 셀프 히팅 보온병(Kimos Self-Heating Thermos)을 소개한다. 충전식 배터리로 구동되는 이 제품은 버튼을 누르면 최대 5번까지 물을 끓여낸다. 따뜻하게 데워 주는 정도가 아닌 끓는 점에 도달시키는 유일무이한 보온병이라고. 끓는 데 걸리는 시간은 3분이 소요되며 4시간 동안 보온 상태를 유지한다. 특허받은 메커니즘을 적용했으니 안전을 걱정할 필요도 없다. 전원 버튼 및 충전기는 방수, 방진 처리되어 있으며 물 없이 가열되는 것을 방지하는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고 엎지름 방지 캡이 끓는 물을 엎지르지 않도록 단단히 봉쇄한다. 무게는 950g, 용량은 360ml이다. 현재 인디고고에서 89달러에 구매할 수 있고, 배송은 올해 10월 예정.
아웃도어서 빛을 발할 이 아이템과 세트로 엮으면 좋을 물건이 있다. 보온병으로 따뜻한 차를 마시며 플런지 냉·온탕 욕조에 들어가 몸을 담그자. 아마도 그곳이 지상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