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베르제의 달걀’이라고 들어본 적 있는가. 일요일 오전을 책임지는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애청자라면 이 달걀의 존재를 알고 있을 거다. 러시아 황제 알렉산드르 3세가 황후에게 부활절 선물로 주기 위해 보석 장인 칼 파베르제에게 제작을 맡긴 것으로 달걀을 선물하는 전통은 황실에서 약 30년간 지속하여 왔다고. 이 귀하신 물건이 위스키 패키지에 들어갔다는 소식이다. 이는 크래프트 아이리시 위스키가 파베르제(Fabergé)와 손을 맞잡았기 때문.
일단 정중앙에 위스키는 증류소 아메리칸 오크 통에서 숙성된 30년 된 삼중 증류 아일랜드 위스키가 위치한다. 그리고 그 옆에 18k 로즈 골드 케이스와 독특한 다이얼이 적용된 파베르제 셀프 와인딩 시계가 눈길을 끄는 중. 앞서 언급한 4세대 에나멜 워크 마스터가 직접 제작한 맞춤형 파베르제 셀틱 에그도 고고하게 한 자리를 차지했다.
위스키와 시가, 이 참을 수 없는 매력적인 조합을 간과하지 않고 코히바 시글로 VI 그랜드 시가 2개와 금도금 시가 커터, 휴미더도 포함된다. 텍사스 휴스턴에서 비공개 경매를 통해 7세트가 거래되며, 가격은 각각 2백만 달러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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