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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LA, 시카고 등 점점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코이오(Koio)는 이탈리아에서 최고의 재료와 솜씨로 제품을 만들어내는 남성 스니커즈 브랜드로 2014년 문을 열었다. 럭셔리 브랜드라고 불리지만, 그들은 범접할 수 있는 가격대로 소비자들을 좌절시키는 것이 아닌 장인 정신과 뛰어난 품질, 합리적인 가격을 선보이며 마니아층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1년 전 임볼든에서도 소개한 바 있는 ‘Capri Flamma’의 강렬한 컬러를 기억하는 이도 있겠다. 이번엔 유행을 타지 않는 무난한 실루엣의 하이탑 스니커즈 ‘Primo Triple White’로 당신의 발목을 살포시 감싸주러 왔다. 오돌토돌한 이탈리아 pebble 그레인 가죽을 사용해 내구성을 더했고, 송아지 가죽 라이닝으로 당신의 발이 오랜 시간 머무를 내부도 부드럽다.
또한 가볍고 튼튼하기로 유명한 마곰(MARGOM) 사의 아웃솔을 적용해 내딛는 걸음을 든든하게 지지하며 탈부착 가능한 깔창은 탄력까지 선사한다. 발목 부분은 패딩 처리되어 스타일리시함은 물론 안정감이 든다. 자신감 넘치지만 절제된 이 하이탑 스니커즈의 매력, 봄과 함께 밀려올 당신의 패션 감각 위에 끼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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